'세상을 밝히는 자유'의 상징으로 뉴욕 항구에 높이 서 있는 <자유의 여신상>은 바르톨디라는 조각가가 20년의 각고 끝에 이루어진 작품입니다.
프랑스 정부는 이 조각품의 모양가 미국에 주기로 한 4백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.
하지만 기부금 모금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작품 제작 또한 그만큼 뒤로 미루어 지고 있었습니다.
하지만 바르톨리는 그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습니다.
그는 자신의 재산을 모드 털어 제작 비용으로 충당해 나갔으며, 그래서 그의 살림은 점점 어려워져만 갔습니다.
그렇지만 그가 자유의 여신상을 완성하리라는 의지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해 주었습니다.
바르톨리가 여신상을 만들기 위해 <자유> 를 나타낼 수 있는 모습과 특징을 구상하면서 그에 적합한 모텔을 찿아 나섰습니다.
그는 여러 사람이 의견을 들었습니다.
"아무래도 훌륭한 사상가가 나을꺼야."
"<자유>를 위해 평생을 바친 역사 속의 영웅이 좋을 듯 하네."
바르톨리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습니다.
그러던 중 그의 머리에 떠오르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.
'그렇다. 바로 이 사람이야.'
바르톨리는 너무나 흥분하였습니다.
그는 드디어 자유의 여신상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찿을 수 있었고, 오늘날 뉴욕 중심가에 서 있는 여신상이 만들어졌습니다.
